美 ‘상원-공화, 하원-민주’ 우세할듯

美 ‘상원-공화, 하원-민주’ 우세할듯

이도운 기자
입력 2006-09-09 00:00
수정 200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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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이도운특파원|오는 11월7일 실시되는 미국 의회의 중간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서서히 상원과 하원 선거의 판세가 드러나고 있다. 미국 대통령의 임기 중간에 실시되는 중간선거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 신임 투표의 성격이 강하다. 특히 미국의 이번 중간선거 결과로 어느 당이 의회를 장악하느냐에 따라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대외정책에도 크고 작은 변화가 올 수 있기 때문에 국제사회의 관심도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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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가 6년인 상원은 현재 공화당이 55석, 민주당이 44석, 무소속이 1석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려면 최소한 6석을 더 얻어야 한다. 그러나 상원 100석 가운데 이번에 선거가 실시되는 자리는 33석뿐이다.

33곳의 선거구 가운데서도 60% 정도는 이미 당선이 확정적인 것으로 미 언론들은 분석하고 있다. 두 당이 각축을 벌이는 지역은 4곳에 불과하다. 민주당이 접전지역에서 모두 승리하더라도 의석이 모자란다. 상원 선거는 전통적으로 당보다는 인물에 의해 결과가 좌우되고 현역 의원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임기 2년인 하원 선거는 미 전국의 435개 지역구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여론조사 결과를 감안할 때 민주당의 우세가 예상된다.

현재 하원 의석은 공화당 231석, 민주당 201석, 무소속 1석, 공석 2석으로 분포돼 있다.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려면 공화당에서 16석을 끌어와야 한다. 민주당은 선거구가 많은 동부지역에서 약진 현상을 보이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20석 가까운 추가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뉴욕타임스는 전국의 435개 선거구 가운데 88%에 해당하는 381개 선거구는 이미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분석했다. 당선 안정권에 든 곳은 공화 192명, 민주당이 189명이다. 결국 나머지 54곳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축을 벌이게 된다. 민주당이 하원에서 과반을 확보하려면 54곳 가운데 29곳에서 승리해야 한다. 의회 중간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주지사 선거는 50개주 가운데 36개주에서 실시된다.

이영숙 서울시의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정상화 촉구… 더 많은 산모가 혜택 누려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영숙 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1)은 지난 2일 제339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민생노동국 대상 질의에서 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을 상대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의 예산 편성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고,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수혜 대상 확대를 촉구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은 서울시 거주 임산부 1인당 연간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국·시·구비 매칭 사업(자부담 20%)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 2월 국고보조사업 추진에 따라 국비가 확정되었으나, 서울시가 지난 4월 추경에서 시비 매칭 예산을 반영하지 못하고 8월 추경에 이르러서야 8억 4100만 원을 편성하면서 사업 수행의 위험성을 높였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국비가 확정되었음에도 4월 추경에서 예산이 반영되지 않고 8월 추경에야 제출된 것은 전반적인 예산 관리의 안정성과 재정건전성에 문제를 드러낸 것”이라며, “시민 혜택 축소로 이어질 수 있는 불안정한 예산 편성 행태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해당 사업은 과거 시범사업 당시 임산부 만족도가 94.4점에 달할 정도로 정책 호응도가 매우 높았던 우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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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n@seoul.co.kr

2006-09-0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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