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당첨금이 사상 최대인 3억 6500만달러(한화 3544억원)로 불어나 미국을 로또 열풍으로 몰고 갔던 파워볼 복권의 당첨자가 18일 네브래스카주에서 탄생했다.
1억 4610만분의 1의 확률을 뚫고 대박을 터뜨린 사람은 네브래스카주 링컨 시에서 이날 복권을 구입했으나, 아직 행운의 주인공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브라이언 로키 네브래스카주 복권업체 대변인은 “복권이 한사람 이상에게 팔려 나갔으며 당첨권은 분할해 지급될 것”이라며 “아직 파워볼 운영업체인 ‘다주(多州) 복권협회’로부터 네브래스카주에서 유일한 파워볼 당첨자가 탄생했는지에 대한 공식 입장을 통보받지 못했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파워볼 당첨금은 지난 2000년 두명의 당첨자가 나눠가진 복권사상 최고 당첨금 3억 6300만달러(빅게임)보다 200만달러가 더 많다.
파워볼 복권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에서는 지난 17일 분당 매출이 1만 100달러에 이르고, 웨스트버지니아의 로또 소매점에서는 초당 29장의 속도로 팔릴 정도로 폭발적 판매를 기록했다.
워싱턴 연합뉴스
1억 4610만분의 1의 확률을 뚫고 대박을 터뜨린 사람은 네브래스카주 링컨 시에서 이날 복권을 구입했으나, 아직 행운의 주인공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브라이언 로키 네브래스카주 복권업체 대변인은 “복권이 한사람 이상에게 팔려 나갔으며 당첨권은 분할해 지급될 것”이라며 “아직 파워볼 운영업체인 ‘다주(多州) 복권협회’로부터 네브래스카주에서 유일한 파워볼 당첨자가 탄생했는지에 대한 공식 입장을 통보받지 못했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파워볼 당첨금은 지난 2000년 두명의 당첨자가 나눠가진 복권사상 최고 당첨금 3억 6300만달러(빅게임)보다 200만달러가 더 많다.
파워볼 복권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에서는 지난 17일 분당 매출이 1만 100달러에 이르고, 웨스트버지니아의 로또 소매점에서는 초당 29장의 속도로 팔릴 정도로 폭발적 판매를 기록했다.
워싱턴 연합뉴스
2006-02-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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