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내년 1월 1일 위안화를 추가 절상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경제전문 ‘마켓워치’가 독일의 유력 경제 주간지 ‘비르트샤프트보케’를 인용,2일 보도했다.
비르트샤프트보케 인터넷판은 이날 베이징의 정부 소식통들을 인용, 위안화 환율을 현재의 달러당 8.08위안에서 7.5위안으로 절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록 언론 보도이긴 하지만, 중국의 위안화 절상 시기와 구체적인 절상 범위가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같은 조치가 단행될 경우 위안화는 7.2% 절상되는 효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이 잡지는 덧붙였다.
앞서 중국은 지난 7월 21일 달러화 페그제를 폐지하고 외환 바스킷에 기반한 환율제를 도입하는 한편, 위안화 환율을 달러당 8.28위안에서 8.11위안으로 2% 절상했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2005-12-0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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