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딜 압둘 마흐디 이라크 부통령의 동생이 30일 바그다드에서 출근하던 중 괴한들 총격을 받고 사망했으며 또다른 괴한의 공격을 받은 건설부 장관 대행이 부상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또 북동부 시아파 농촌 마을에서 일어난 폭탄테러로 30명이 희생된 데 이어 이날도 바그다드 등에서 저항세력의 무차별 공격으로 9명의 민간인이 희생됐다.
이같은 폭력 사태의 빈발은 오는 12월15일 총선에 출마하는 228명의 후보 명단이 선관위에 제출된 것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마흐디 부통령의 동생으로 이브라힘 알 자파리 총리의 보좌관으로 일해온 갈리브는 이날 아침 7시45분(현지시간) 자신의 운전기사와 함께 총리 집무실로 출근하던 중 괴한들의 총격을 받았다고 부통령 측근들이 전했다.
이라크는 시아파와 수니파 각각을 대변하는 부통령 1명씩을 두고 있는데 마흐디는 시아파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2005-10-3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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