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함혜리특파원|유럽연합(EU)이 사고 위험도가 높아 역내 운항 금지나 제한 조치를 받을 확률이 높은 항공사와 항공기의 명단을 인터넷상에 공표하는 ‘항공기 블랙리스트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자크 바로 EU 교통담당 집행위원은 17일 프랑스 BFM 라디오와의 회견에서 “EU 집행위원회에 전달되는 정보들을 토대로 일종의 블랙리스트를 공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방안이 유럽의회에서 통과되면 올해 말까지는 시행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에서는 항공기에 탈 예정인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안전도가 낮은 항공사의 이름들을 인터넷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05-08-1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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