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첸코 지지자들 정부청사 봉쇄

유시첸코 지지자들 정부청사 봉쇄

입력 2004-12-30 00:00
수정 2004-12-3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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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예프 AFP 외신|우크라이나 대선 재투표에서 여당 후보인 빅토르 야누코비치 총리가 패배를 시인하지 않자 야당 후보로 대통령에 당선된 빅토르 유시첸코의 촉구에 따라 지지자들이 정부청사를 봉쇄하는 등 정국 혼란이 재연될 조짐이다.

그러나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는 아직 공식적으론 당선자로 확정되지도 않은 유시첸코에게 축전을 보내 독일 방문을 초청하는 등 그의 승리를 기정사실화하려는 서방국가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유시첸코는 28일(현지시간)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키예프 독립광장에 모인 수만명의 지지자들에게 “의회의 불신임을 받은 야누코비치는 이제 합법적인 총리가 아니다.”며 “정부청사를 봉쇄해 그가 이끄는 각료회의를 저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지자들은 29일 야누코비치의 청사 진입을 봉쇄했고 이날 각료회의도 취소됐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주민들과 ‘시와 환경’으로 마음을 잇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국민의힘, 강동2)은 지난 21일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 대강의실에서 열린 ‘제1회 에코인문학·사회복지학 박사 양경석 시인 초청 강연’에 참석했다. 이날 박 의원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시와 환경을 주제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인문학적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에코친구·서울시민대학·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실이 공동 주최한 이번 강좌는 ‘홀로 피어도, 늦게 피어도, 햇살은 온다’를 주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주혜 국민의힘 강동갑 당협위원장과 박춘선 시의원, 최유진·김선애 구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전주혜 국민의힘 강동갑 당협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와 인문학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자신을 돌아보고 서로의 삶을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소중한 매개”라며 “오늘 이 자리가 주민 여러분께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힘을 전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오늘 강좌의 제목처럼 홀로 피어도, 조금 늦게 피어도 우리 삶에는 다시 햇살이 찾아온다는 따뜻한 메시지가 주민 여러분께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주민들이 시와 인문학을 가까이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주민들과 ‘시와 환경’으로 마음을 잇다

그러나 야누코비치는 대변인을 통해 선거차 휴가를 냈던 것을 끝내고 29일 업무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그는 재투표 결과에서 지자 부정선거 사례를 열거하고 패배를 부인하면서 대법원에 선거무효 소송을 내겠다고 발표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의회는 야누코비치 내각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을 통과시켰으나 퇴임을 앞둔 레오니트 쿠치마 대통령은 정부를 해산하라는 야당의 요구를 거부하고 있다.

2004-12-3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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