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이춘규특파원|리덩후이(李登輝) 전 타이완 총통이 빠르면 연내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일본 외무성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리 전 총통의 방문을 허용했으며 이같은 사실을 15일 저녁 중국 정부에 통보했다.
이에 대해 왕이(王毅) 일본 주재 중국대사가 16일 리 전 타이완 총통에 대한 일본 정부의 관광비자 발급 방침에 강력히 항의했다. 왕 대사는 이날 오후 일본 외무성으로 다케우치 유키오(竹內行夫) 사무차관을 방문, 비자발급 방침 재고를 요청했다.
중국은 리 전 총통의 일본 방문 허용에 불만을 표명하고 있으나 그의 방일은 이르면 연내 실현될 전망이다. 고령(81세)의 리 전 총통은 일본을 방문할 경우 간사이 지역의 온천지에서 요양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리 전 총통에게 일체의 정치활동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관광 비자를 내줄 것으로 알려졌다.
taein@seoul.co.kr
일본 외무성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리 전 총통의 방문을 허용했으며 이같은 사실을 15일 저녁 중국 정부에 통보했다.
이에 대해 왕이(王毅) 일본 주재 중국대사가 16일 리 전 타이완 총통에 대한 일본 정부의 관광비자 발급 방침에 강력히 항의했다. 왕 대사는 이날 오후 일본 외무성으로 다케우치 유키오(竹內行夫) 사무차관을 방문, 비자발급 방침 재고를 요청했다.
중국은 리 전 총통의 일본 방문 허용에 불만을 표명하고 있으나 그의 방일은 이르면 연내 실현될 전망이다. 고령(81세)의 리 전 총통은 일본을 방문할 경우 간사이 지역의 온천지에서 요양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리 전 총통에게 일체의 정치활동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관광 비자를 내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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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17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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