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AFP 연합|전세계 어린이의 절반인 10억명 이상이 빈곤과 폭력적 분쟁, 에이즈의 피해를 입고 있다고 유엔아동기금(UNICEF)이 9일 밝혔다. 유엔아동기금은 연례보고서에서 1989년 아동권리에 관한 협약에 규정된, 건강하게 보호받으며 자라나야 할 아동들의 권리가 인권과 경제개혁 부분에서의 정부들의 실패로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전세계 어린이 중 6억 4000만명이 적절한 집이 없고 4억명은 안전한 식수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2억 7000만명은 의료보호 혜택을 받지 못하고 특히 여자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1억 4000만명이 학교 문턱에도 가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2004-12-10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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