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파트 사인 독극물과 무관”

“아라파트 사인 독극물과 무관”

입력 2004-11-23 00:00
수정 2004-11-2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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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외신|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의 죽음은 진료 기록상 독극물과는 무관하다고 아라파트의 조카 나세르 알 키드와가 22일 밝혔다.

이날 파리에서 군 병원으로부터 558쪽에 이르는 진료기록을 받은 알 키드와는 기자회견에서 “자료를 모두 검토한 것은 아니지만 사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없고 검사결과 시신에 독극물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진료기록에 독극물이 원인이 아니라는 증거도 없다.”고 독살설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은 뒤 “아라파트를 오랫동안 수감한 이스라엘이 그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아라파트를 진료한 프랑스 군 병원측이 사인을 공개하지 않자 팔레스타인에서는 이스라엘 공작원에 의한 아라파트 독살설이 꾸준히 제기됐다.

2004-11-2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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