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파트 후계자 누가되나

아라파트 후계자 누가되나

입력 2004-10-29 00:00
수정 2004-10-29 07: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의 위독설이 확산되면서 누가 후계자가 될 것이냐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라파트는 30여년 동안 팔레스타인을 이끌면서 라이벌이 생기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때문에 확실한 ‘2인자’는 없는 상태다. 이런 가운데 아라파트가 지명한 것으로 알려진 ‘3인 위원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위원회는 아흐마드 쿠라이(67) 현 총리와 마흐무드 압바스(69) 전 총리, 살림 자아눈 자치의회의장으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쿠라이 총리는 지난 7월 개혁을 촉구하며 사표를 냈다가 철회하는 등 아라파트와 맞서기도 하면서 입지를 구축해 왔다. 아라파트의 라이벌로 지목됐던 압바스 전 총리는 아라파트와의 불화 때문에 총리가 된 지 4개월 만에 사임했다.

두 사람은 1993년 오슬로 협정을 이끌어낸 주역이기도 하다. 법적으로는 자치정부 수반 유고시 자치의회의장이 대행을 하고 60일 안에 선거를 치르도록 돼 있어 자하눈 의장의 역할도 중요하다.

영국 BBC방송은 아라파트 이후 권력을 잡기 위해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를 중심으로 한 구세대와 팔레스타인에 남아 테러로 이스라엘에 맞서면서 성장한 신세대가 알력을 빚을 것으로 분석했다. 쿠라이 총리, 압바스 전 총리, 나빌 샤트 외무장관 등이 구세대를 대표한다. 신세대로는 가자지구 치안책임자였던 모하메드 달란, 임시정부 치안책임자인 지브릴 라주브 등이 꼽힌다.

목소영 서울시의원, 정릉차고지 복합개발 촉구 및 길음뉴타운 통학모델 제안

더불어민주당 목소영 서울시의원(성북 제2선거구·환경수자원위원회)은 27일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성북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정릉버스공영차고지 복합개발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촉구하는 한편, 학생들의 통학 여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서울형 학생 통학지원 모델’을 새롭게 제안했다. 목 의원은 첫 번째 질의로 성북구 정릉동 버스공영차고지 복합개발사업에 관해 질문했다. 목 의원은 “오세훈 시장이 2022년과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두 차례나 직접 현장을 방문해 추진을 약속했음에도, 20년 가까이 기다려온 주민들의 기대와 달리 단 한 걸음도 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 사업은 중앙투자심사에서 1차 ‘재검토’, 2차 ‘반려(종전 투자심사 의견 미보완)’ 처분을 받으며 거듭 좌초된 바 있다. 목 의원은 “첫 번째 심사에서 편익 과다 추정 지적을 받았음에도, 두 번째 심사에서 B/C가 1.115로 오히려 급등해 심사기관을 설득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서울시의 안일한 대응을 질타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적정한 대안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하며 차질 없는 사업 이행 의지를 밝혔다. 목 의원은 시장의 정치적 약
thumbnail - 목소영 서울시의원, 정릉차고지 복합개발 촉구 및 길음뉴타운 통학모델 제안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2004-10-29 3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