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1300만원 사립 3100만원

공립 1300만원 사립 3100만원

입력 2004-10-21 00:00
수정 2004-10-2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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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FP 블룸버그 연합|올해 미국 사립대학의 1년 학비는 평균 3100만원, 공립대학은 1300만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SAT)을 시행하는 비영리기관인 대학위원회(칼리지보드)는 19일 4년제 공립 및 사립 대학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월 시작된 2004학년도(2004년 9월∼2005년 8월)의 사립대학 평균 학비는 전년도에 비해 5.6% 오른 2만 7516달러(3141만원)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수업료는 6% 오른 평균 2만 82달러였고 나머지 7434달러는 주거비용으로 나타났다. 책값과 가구비용 870달러는 학비에서 제외됐다. 공립대학의 학비는 2003학년도에 비해 7.8% 상승한 1만 1354달러(1296만원)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수업료만 별도로 계산할 경우 10.5% 오른 5132달러였다. 또 대학생의 약 60%가 학비를 충당하기 위해 대출이나 장학금 등 각종 재정 지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재정지원을 통해 사립대학생은 수업료 가운데 평균 1만 700달러를 마련했고 공립대학생은 1800달러를 충당했다.

한편 지난 1994학년도부터 2004학년도까지 공립대학의 수업료는 5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고 사립대학은 36%가 올랐다. 또 이 기간에 2년제 공립대학은 26%가 인상됐다. 반면 4년제 대학 졸업생은 1년에 평균 4만 9900달러(5696만원)를 버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고등학교 졸업생의 평균 연봉인 3만 800달러에 비해 62%가 많은 액수다.

석사학위를 가진 사람은 평균 5만 9500달러, 박사학위 소지자는 7만 9400달러, 그리고 의사와 변호사, 치과의사는 9만 5700달러의 수입을 각각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칼리지보드의 정책분석가인 샌디 바움은 “대학은 여전히 훌륭한 투자”라고 말했다.

2004-10-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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