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이도운특파원|‘군대에 끌려가기 싫어서’ 투표장에 나타나는 미국 청년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민주당의 존 케리 대통령 후보가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재선되면 징병제가 부활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뉴욕타임스 등 언론들이 징병제의 부활 가능성을 잇따라 보도하자 징병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큰 18∼30세의 청년들이 귀를 쫑긋하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뉴스위크의 이번달 조사결과 30세이하의 유권자중 투표할 가능성이 높은 청년의 지지율은 케리가 52%로 부시의 42%보다 10%포인트나 앞섰다.
da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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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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