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오일만특파원|미국이 10월1일 이전까지 미국 태평양함대사령부 소속 최신 구축함 수 척을 동해에 배치,순시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홍콩의 위성TV 봉황위시(鳳凰衛視)가 최근 보도했다.
방송은 홍콩상보(香港商報)를 인용,이는 미국 부시 행정부의 미사일방어체제(NMD)의 실전배치 첫 단계에 돌입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미 제7함대 사령관 조너선 그리너드 소장은 구축함의 동해 순시의 목적에 대해 “누가 우리의 적인지를 말하기는 곤란하다.”며 “그러나 우리는 ‘불량국가’를 엄중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송은 미 7함대 구축함의 동해 배치가 미국과 일본 언론들이 이에 앞서 북한의 핵 실험 의심과 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 징후 등을 집중 보도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oilman@seoul.co.kr
방송은 홍콩상보(香港商報)를 인용,이는 미국 부시 행정부의 미사일방어체제(NMD)의 실전배치 첫 단계에 돌입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미 제7함대 사령관 조너선 그리너드 소장은 구축함의 동해 순시의 목적에 대해 “누가 우리의 적인지를 말하기는 곤란하다.”며 “그러나 우리는 ‘불량국가’를 엄중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송은 미 7함대 구축함의 동해 배치가 미국과 일본 언론들이 이에 앞서 북한의 핵 실험 의심과 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 징후 등을 집중 보도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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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0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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