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결혼 소식을 전한 배우 김준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8일 배우 김준(35·김형준)이 지난 2015년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김준은 데뷔 전부터 알고 지내던 현재 아내와 9년 열애 끝, 2015년 결혼했다. 현재 김준은 슬하에 딸도 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김준은 SNS를 통해 “바보 둘, 딸 바보, 아빠 바보,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딸과 함께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김준 모습이 담겼다. 그는 딸 손을 꼭 잡고 길을 걸으며 다정한 아빠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은 “늦었지만 축하해요”, “딸이 너무 귀엽네요. 행복하세요”, “와. ‘꽃보다 남자’ 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애 아빠라니”, “축하합니다~~행복한 가정 꾸리세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룹 티맥스 출신 김준은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배우로 전향, 얼굴을 알렸다. 당시 김준이 속한 그룹 티맥스가 부른 OST ‘파라다이스’ 또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KBS2 드라마 ‘강력반’, SBS ‘끝없는 사랑’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했다.

사진=김준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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