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이럴 수가 있구나. 신기하기만 하다. 같은 옷 다른 사람”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이어트 전과 후의 홍지민의 모습이 담겼다. 같은 블루 계열 드레스를 입고 있는 두 명의 홍지민은 같은 사람이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달라진 모습이다.
홍지민은 이어 “내 인생 최고의 작품 드림걸즈 때 배우 생활 15년 만에 처음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때의 감동을 잊을 수가 없다”라며 “배우로서 한계와 가능성을 둘 다 알게 한 작품. 자아실현 프로젝트 1탄. 할 수 있었어 내가 했다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거다. 주변 분들이 못 알아본다”라고 말했다.
그는 “잘 유지하자. 건강해지니 좋다. 꿈의 노트. 동기부여. 제2의 삶 #29kg감량 #산후다이어트 성공”이라며 다이어트 후 달라진 스스로의 모습에 기뻐했다.
한편 홍지민은 둘째 출산 후 108일 만에 체중 25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홍지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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