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솔(22)이 제60회 미스코리아 진의 왕관을 썼다.

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60회 2016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김진솔이 ‘진’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김진솔은 숙명여대 성악과에 재학 중이며 광고디렉터를 꿈꾸는 재원이다.

서울 출신 김진솔은 177.2cm의 장신에 53.2kg의 무결점 몸매의 소유자. 34-25-36 환상 보디라인을 자랑한다. 김진솔은 자신의 장점으로 “장신인 만큼 비율이 좋다. 많은 대회를 거치면서 자신감을 얻었는데 자신감만큼은 일등이다”며 당당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김진솔 미스코리아 진 발표 직전 MC 이경규와 손태영은 “이분이 될 줄 알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미스코리아 진으로 호명된 김진솔은 “60번째 미스코리아로 선정돼 더 행복하다. 다른 후보들, 동기들과 더불어 대한민국을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스포츠서울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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