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서현, ‘상큼 발랄’ 소피 완벽 변신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 되고 싶다”

23일 오후 4시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생중계된 뮤지컬 ‘맘마미아’ 프레스콜에서 서현은 여주인공 소피 역을 맡아 프리뷰 무대를 펼쳤다. 남경주, 신영숙 등과 호흡을 맞추며 자신만의 소피를 완성했다.

이날 소피 역을 맡은 서현은 “소녀시대 멤버들이 공연을 보러 올 예정이냐”는 질문에 “첫 공연에 온다고 장난스럽게 얘기했지만 다행히 첫 공연에 안 올 것 같다. 긴장하지 말고 좋아하는 만큼 즐기면서 하라고 해줬다”며 전했다.

또한 서현은 “여기 계신 멋진 선배님들처럼 믿고 보는 배우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 10년, 20년 오랫동안 인정받고 싶다”면서 뮤지컬 배우로서 목표도 밝혔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ABBA)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뮤지컬로, 1999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탄생한 이후 현재까지 세계 49개 프로덕션, 440개 주요도시에서 6,0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20억 불 이상의 티켓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메가 히트 뮤지컬이다.

올해에는 최정원, 신영숙, 전수경, 홍지민, 이경미, 서현, 남경주, 성기윤, 박지연, 이현우, 김금나 등이 ‘맘마미아’에 캐스팅됐다. 오는 24일부터 6월 4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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