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창당, 안철수 더민주 탈당 51일 만에 공식 출범…대표 누구? 알고보니

‘국민의당 창당 안철수’

안철수 의원과 천정배 의원이 공동대표로 나선 국민의당이 오늘(2일) 공식적으로 창당했다.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이날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 예정이다. 국민의당 창당은 안 의원이 지난해 12월 13일 독자세력화를 선언하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한지 51일 만이다.

상임대표는 안철수 의원이 맡으며, 선거대책위원장은 김한길, 안철수, 천정배 의원이 함께 맡되 김 의원이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선거를 총지휘할 예정이다. 국민의당은 또 공정한 경제구조로 불평등을 해소한다는 안 의원의 공정성장론을 경제 정책의 기본으로 채택했다.

창당대회에서는 국민의당과 천정배 의원 측 국민회의의 통합을 의결하고 안철수·천정배 의원을 초대 공동대표로 선출할 예정이다.

국민의당은 창당대회 이후 최고위원회를 구성하고 김한길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을 필두로 총선 체제에 돌입할 방침이다.

사진=서울신문DB(국민의당 창당)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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