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뉴스캡처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동부 샌버나디노시 발달장애인 복지 재활시설에서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14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용의자 조사에서 포착된 정황증거가 테러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총격 용의자 사이드 파룩(28)과 타시핀 말리크(27·여)의 집에서 파이프 폭탄 12개와 탄환 수천여 발이 추가로 발견된 데다가 파룩이 테러리즘과 관련해 온라인 접촉을 했다는 정황 증거가 포착됐기 때문이다.

특히 FBI는 ‘무슬림’인 파룩이 전화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테러집단과 접촉한 사실과 그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여행한 목적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YTN 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