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내딸 금사월’ 방송캡처


유재석은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에서 예술 작가로 등장했다. 전인화의 수행비서에 이어 두 번째 등장이다.

앞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연말을 맞아 멤버들의 하루를 경매하는 무도드림 특집이 그려졌다. 당시 유재석은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팀에게 최고가 2000만원에 낙찰 받아 출연을 결정짓게 되었다.

이날 유재석의 첫번째 역할은 전인화의 수행비서였다. 유재석은 신득예(전인화)의 휠체어를 끌고 등장해 강만후(손창민)에게 물을 쏟고 “전 그림자라서요”란 존재감 있는 대사를 선보였다.

두 번째 등장은 천재화가였다. 강만후는 해더신이 추천하는 화가를 만나러 갔지만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 강만후는 “내가 준 백지수표를 저 얼간이 같은 화가의 작품을 구매하겠다는 겁니까!”라고 따졌고, 해더신은 “저 작가 우리나라 미술사의 한 획을 그을 것입니다”라고 장담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24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이하 동일) 26.7%를 기록했다. 이는 21일 방송된 23회(23.9%) 시청률에 비해 2.8%P 상승한 수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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