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12 한국, 일본 오타니 쇼헤이 ‘괴물 투구’

프리미어 12 한국 대표팀이 일본과의 개막전에서 0대5로 패했다. 일본의 개막전에서 일본의 선발투수인 오타니 쇼헤이(21, 니혼햄파이터스)가 괴물 투구를 선보이며 연봉 1억엔의 비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프리미어 12 한국 야구대표팀은 8일 오후 7시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삿포로돔에서 일본과 2015 프리미어12 개막전(B조 조별리그 1차전)을 벌였다.

이날 프리미어 12 한국 대표팀은 상대팀 선발투수 오타니 쇼헤이를 시작으로 한 일본 투수진의 구위에 밀려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고 0-5 영봉패를 당했다.

시속 160km대의 빠른 공을 던지며 일본에서 ‘괴물’로 불리는 오타니 쇼헤이는 6회까지 91개 공을 던지며 2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피칭을 선보이며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