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고영욱(39)이 오늘 만기 출소했다.

고영욱은 오늘(10일)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출소했다. 지난 2013년 12월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 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은 뒤 징역 2년 6개월의 형량을 모두 채웠다.

출소 후 취재진 앞에 선 고영욱은 “모범이 되어야 했는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삶을 되돌아보며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이제부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바르게 살도록 하겠다. 실망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사진=더팩트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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