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예원’

배우 이태임과 걸그룹 쥬얼리의 전 멤버 예원의 ‘욕설 논란’ 현장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27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태임·예원 대화내용 동영상’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두 사람이 다투는 현장이 담긴 동영상이 포함됐다.

해당 동영상은 예원이 막 바다에 들어갔다 온 이태임에게 춥지 않느냐고 말을 거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예원이 “추워요?”라고 묻자 이태임이 “너무 춥다. 너도 한 번 갔다와 봐”라고 대답한다.

예원이 “안돼”라고 말하자 이태임은 “너는 싫어? 남이 하는 건 괜찮고 보는 건 좋아?”라고 묻자 예원이 다시 “아니, 아니”라고 반말로 대답한다. 그러자 화가 난 이태임이 “지금 어디서 반말이냐” “내가 우습게 보이니”라고 차갑게 내뱉었고, 예원도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라며 반박한다.

이후 이태임은 “눈X을 왜 그렇게 뜨냐” “보이는 게 없냐”고 욕설을 퍼붓고 제작진이 만류해 이태임을 데리고 간다. 누가 이 영상을 촬영했는지, 어떤 경로로 유출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음은 동영상 속 대화를 받아 적은 것.

태임: 안녕.

예원: 추워요?

태임: 야, 너무 추워. 너 한 번 갔다와 봐.

예원: 안 돼.

태임: 너는 싫어? 남이 하는 건 괜찮고 보는 건 좋아?

예원: 아니, 아니.

태임: 지금 어디서 반말하니?

예원: 아뇨, 아뇨. 추워 가지고 ….

태임: 내가 우습게 보이니?

예원: 언니 저 맘에 안 들죠?

태임: 눈X을 왜 그렇게 떠?

예원: 네?

태임: 눈을 왜 그렇게 뜨냐고. 너 지금 아무것도 보이는 게 없지 그치? XXX이 진짜 씨. 반말해대잖아 반말. 어디서 XXX이. 쳐 맞기 싫으면 눈 똑바로 떠라. 너는 지금 연예인인 거를 평생, 평생 ….

예원: 저 XXX 진짜. 아씨, 후 …. 왜 저래?

사진 = 이태임 예원 영상 캡처

연예팀 chkim@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