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예원 동영상 유출 논란’

배우 이태임과 예원의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막말 영상이 유출된 가운데, 과거 ‘디스패치’가 보도한 내용과의 차이가 관심을 모은다.

2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엔 지난 2월 제주 해안가에서 벌어진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에서 논란이 됐던 예원과 이태임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동영상은 예원이 막 바다에 들어갔다 온 이태임에게 춥지 않냐고 말을 거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예원이 “추워요?”라고 묻자 이태임이 “너무 춥다, 너도 한번 갔다와봐”라고 대답한다. 문제는 예원이 “안돼”라고 말하면서 발생한다. 이태임은 “너는 싫어? 남이 하는 건 괜찮고 보는 건 좋아?”라고 묻자 예원이 다시 “아니아니”라고 반말로 대답한다.

그러자 화가 난 이태임이 “지금 어디서 반말이냐” “내가 우습게 보이니”라고 차갑게 내뱉고 예원도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라고 반발을 한다.

이후 이태임은 “눈X을 왜 그렇게 뜨냐” “보이는 게 없냐”고 욕설을 퍼붓고 제작진의 만류로 현장엔 예원만 남게 된다. 동영상엔 예원 역시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면 함께 욕설을 내뱉는 장면까지 나와 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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