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이케아 말름 서랍장이 넘어져 아이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간) AP,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케아와 미 소비자상품안전위원회(CPSC)는 이날 ‘말름’(Malm) 시리즈를 비롯한 이케아 서랍장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서랍장을 벽에 고정시키는 키트를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케아와 소비자상품안전위원회는 이번 조치에 대해 리콜이란 표현은 쓰지 않았으나, 사실상 제품 수리를 뜻하기 때문에 리콜 조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번 조치가 적용되는 서랍장은 총 2700만개에 이른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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