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손흥민이 8일(현지시간) 독일 파더보른의 벤텔러 아레나에서 열린 파더보른-레버쿠젠의 2014-15 시즌 24라운드 경기에서 파더보른 선수 2명과 볼 경합을 하고 있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39분 추가골을 터뜨렸고 후반 추가시간에 쐐기골도 더해 레버쿠젠의 3-0 완승을 주도했다.<br>AFP=연합




손흥민이 멀티골을 터뜨린 레버쿠젠이 파더보른에 완승을 거뒀다.

레버쿠젠은 9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파더보른에서 열린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한 손흥민은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지난달 열린 볼프스부르크전 해트트릭 이후 4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올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0골을 기록한 가운데 시즌 16호골을 터뜨려 자신의 한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해 나가고 있다. 레버쿠젠은 이날 승리로 10승9무5패(승점 39점)를 기록하며 리그 4위로 뛰어 올랐다.뉴스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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