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벨 언급

해난 구조 전문가 이종인 씨가 다이빙벨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알파잠수기술공사 이종인 대표는 지난 18JTBC ‘뉴스9’에서 일명 물 속 엘리베이터로 불리는 다이빙벨은 2000년에 제작돼 유속에 상관없이 20시간 정도 연속 작업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다이빙벨을 언급했다.

이종인 씨의 다이빙벨 언급에 손석희 앵커는 당장 사용할 수 없는가라고 물었고 이종인 씨는 당장 다이빙벨을 사용할 수는 없다. 전문가라고 무조건 시켜달라고 할 수 없다. 구조 작업 체계에는 책임을 지는 사람들이 있는 만큼 민간인이 끼어들어 지휘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종인 씨는 배우 송옥숙의 남편이자 알파잠수 기술공사의 대표로 30년 경력의 베테랑 해난 구조 전문가로 알려졌다.

이종인 씨의 다이빙벨 언급 이후 많은 네티즌들이 세월호 구조 작업에 당장 투입하자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다이빙벨 언급, 당장 투입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다이빙벨이든 뭐든 언급만 할 게 아니라 실천이 중요하다”, “다이빙벨 언급, 좋은 기술이 있다면 책임 따지지 말고 바로 투입해야하는 것 아니냐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일 새벽 1시 현재까지 탑승 476명 중에 174명이 구조됐으며, 36명이 사망하고 266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 = JTBC 캡처(다이빙벨 언급)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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