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이 미국 대선 출마를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22일(이하 현지시각) 외신은 “드웨인 존슨이 ‘SNL’에서 톰 행크스와 오는 2020년 미국 대선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토요일 밤 방송된 ‘SNL’에서는 드웨인 존슨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드웨인 존슨은 등장에서 “최근 많은 분들이 내게 대선에 도전해보라고 말한다”며 “토요일 밤, 나는 대통령을 위해 달리겠다”고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또한 드웨인 존슨은 “나는 이미 나의 러닝메이트를 정했다”면서 “그는 매우 매력적이며, 많은 이들에게 동경 받을 수 있는 인물이다. 그는 바로 톰 행크스다”라며 톰 행크스를 소개했다. 그의 말이 농담일지. 진담일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한편, 앞서 드웨인 존슨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대선 출마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매거진 GQ와 인터뷰에서 “대선 출마 가능성이 실제로 있다”고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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