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표 반찬이 시청자 입맛을 자극하는 데 성공했다.

6일 tvN 예능 ‘수미네 반찬’이 첫 방송한 가운데,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수미네 반찬’은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3.5%, 최고 시청률 4.6%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수미와 가수 노사연, 코미디언 장동민, 셰프 3인방 여경래, 최현석, 미카엘 등이 출연했다.

김수미는 아카시아꽃 튀김을 선보였고, 고사리와 연근을 이용해 밥상을 차렸다.

첫 반찬은 ‘고사리 굴비 조림’이었다. 김수미는 “요리는 감으로 하는 것”이라며 60년 요리 인생 노하우를 털어놨다.

이어 는 연근 구멍에 간 고기와 명란젓을 넣어 ‘연근전’을 뚝딱 만들어냈다.

이를 맛본 노사연과 장동민은 “맛있다. 사랑한다”며 극찬했다.

한편 ‘수미네 반찬’은 해외 식문화가 유입되면서 잠시 조연으로 물러났던 반찬을 다시 우리 밥상으로 옮겨오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으로, 배우 김수미, 여경래, 최현석, 미카엘 셰프가 출연한다.

김수미는 연예계 소문난 손맛의 대가로, 이번 예능에서 한국 고유 반찬 문화, 노하우 등을 전파할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사진=tvN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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