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과속스캔들’에서 박보영의 아들로 출연해 깜찍한 매력을 뽐냈던 아역배우 왕석현 근황이 화제다.
3일 왕석현(15)이 tvN ‘둥지탈출 시즌3’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왕석현이 어떤 모습으로 성장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아지는 가운데 가장 최근 공개된 모습은 지난 2016년 2월 초등학교 졸업식 사진이다.

당시 왕석현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 졸업했어요. 이제 어린이가 아니랍니다”라며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사진 속 왕석현은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에 출연했을 당시의 얼굴이 그대로 남아있는 모습이다.

한편 ‘둥지탈출’은 부모 품을 떠나본 적 없는 청소년들이 낯선 땅으로 떠나 누구의 도움 없이 서로를 의지한 채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이번 시즌3에는 왕석현과 야구선수 홍성흔의 딸 홍화리(14), 배우 방은희의 아들 김두민(17), 축구선수 이운재의 딸인 무용소녀 이윤아(16)가 출연한다. 오는 17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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