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가 절에서 묵언수행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조세호가 묵언수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님은 묵언수행을 한 조세호에게 “(묵언을 깼을 때 해야 하는) 108배 자체를 두려워할 게 아니다. 할 말은 해야 한다. 108배를 안 하기 위해서 말을 안하는 건 의미가 없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할 말은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후 조세호는 “3천배를 하며 살더라도 하루 2만 단어를 사용하겠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그런 어리석은 질문이 또 어디 있겠냐. 제가 들었던 것 중 가장 별로인 질문”이라며 묵언수행 이후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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