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과 레드벨벳은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날 윤종신은 “윤종신하면 꾸준히 열심히 쉬지 않고 음악을 해왔다는 점이 저의 특징인데 작년에는 선물 같은 한 해가 아니었나 싶다”라고 말했다.
윤종신은 이어 “맨날 음악한다고 작곡한다고 작사한다고 새벽 늦게 들어왔는데 기다려준 가족들에게도 감사드린다. 무엇보다도 작년 한 해 열심히 이 노래를 울부 짖어준 구남친 여러분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덧붙였다.
레드벨벳은 “2017년에는 정말 열심히 활동했던 것 같다. 2017년에 활동을 하면서 저희가 잘 보낼 수 있게 저희를 아끼고 생각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저희가 바쁘게 활동한 만큼 팬들 분들도 많이 바빴을 것 같다. 고생 많았다. 멤버들도 고생 많았고 이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사진=JTBC ‘2018 골든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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