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정대세가 결혼 생활을 공개한다.
정대세는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첫 출연했다.

2일 방송 말미 정대세 부부의 첫 녹화분이 예고편으로 공개된 것. 정대세 가족은 지난 9월 중순 일본에서 첫 촬영을 마쳤다.

올해 결혼 4년차에 접어들었지만 그동안 방송을 통해서는 정식으로 결혼 생활을 공개한 적이 없어 ‘동상이몽2’ 출연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아내 명서현 씨는 승무원 출신으로 알려져 있는데, 예고편에서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로 눈길을 모았다.

‘동상이몽2’ 카메라와 처음 마주한 정대세는 “4년차 남편 정대세다”고 자기 소개했다. 그의 아내는 “아내 명서현이다”고 말했다.

정대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결혼은 무덤”, “오늘 3골 정도 터진다”라는 의미심장한 멘트를 해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1984년생 정대세는 일본 J리그에서 시미즈 에스펄스 간판 공격수로 활약 중인 축구 스타다. 어머니가 재일교포이지만 정대세의 국적은 한국이며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가희 등이 소속된 본부이엔티 소속이다.

사진 = 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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