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이 아들 포경 수술에 대해 언급했다.

개그맨 이윤석이 1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서 포경 수술을 30대 넘어서 했다고 돌발 고백했다.

이날 치과의사 김형규는 “포경 수술? 나는 솔직히 반대다. 지금까지 내가 아는 상식으로는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는 개인 소견을 밝혔다. 포경수술은 의학적으로 환상 절제술로 불린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문희준은 “예전에는 태어나자마자 해주고 그랬잖아. 요즘엔 안 그러나봐?”라고 물었고, 주영훈은 “요즘은 안 그런다. 아이에게도 굉장한 스트레스래 그게 태어났을 때”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윤석은 “어차피 할 거면, 나는 나이 30대 넘어서 했더니 너무 부끄럽더라고”라고 돌발 고백을 했고, 놀란 김구라는 “그걸 왜 방송에서 얘기해. 집에서 얘기하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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