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타자기’가 제 2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연기파 배우 전미선이 특별한 존재로 9회부터 합류한다.

전반부를 마치고 후반부 스토리를 앞두고 제작진은 한세주(유아인 분)와 유진오(고경표 분)가 함께 소설을 쓰며 풀어질 전생의 이야기와 그 소설의 끝엔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전설(임수정 분)에게 마음이 움직이는 한세주와 전설,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유령 유진오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본격적인 스토리가 제 2막인 후반부에서 펼쳐질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전미선이 제 2막 스토리를 여는 중요한 인물로 등장해 활약할 예정이라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스틸 사진을 보면 경성에서 서휘영(유아인 분), 류수현(임수정 분), 신율(고경표 분) 세 사람의 아지트로 등장하는 술집 카르페디엠에 있는 모습이 엿볼 수 있다. 전생에서 전미선은 카르페디엠의 마담이었던 것.

특히 현생에서는 전설을 버리고 떠난 엄마가 바로 전미선이었던 것으로 밝혀질 예정이다. 갑자기 나타난 전설의 엄마의 등장으로, 한세주와 전설의 애정선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제작진은 “9회부터 등장하는 전미선은 세 주인공의 전생과 아주 깊은 연관이 있는 인물이자, 현생에서는 전설의 엄마로 등장해 한세주와 전설의 애정선에 복병이 된다. 전생에 이어 현생까지 세 주인공과 깊은 인연을 맺게 된 전미선이 갖고 있는 비밀의 스토리가 어떤 것일지, 그녀의 등장이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방송에서 직접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CJ E&M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