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배정남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정남은 충무로 대표 신스틸러 답게 털털하고 시원한 입담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서핑을 즐기는 도중 신체 부위가 다칠 뻔 했던 사연과 택시 강도를 잡은 사건 등 파란만장한 에피소드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배정남은 이전 작품인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 ‘베를린’, ‘마스터’에서 과묵한 경호실장, 호위 요원, 지능범죄수사대 팀원 역으로 활약한 바 있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보안관’에서는 겉은 멀쩡하지만 입만 열면 달라지는 캐릭터 ‘춘모’로 출연한다. 코믹하고 재미있게 캐릭터를 그려낼 배정남은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 변신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배정남이 ‘춘모’로 출연하는 영화 ‘보안관’은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 수사극이다. 오는 5월 3일 개봉 예정.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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