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 이수민이 현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시즌3’에 출연한 이수민은 ‘트월킹’이라는 춤 종목으로 현아와 대결을 펼치는 동시에 춤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트월킹’이란 골반과 다리의 빠른 움직임이 특징인 춤으로, 일명 ‘엉덩이 털기 춤’으로 불린다. 4년 전부터 이 춤에 관심이 많았다던 이수민은 자신있게 나섰지만 난감한 자세에 출연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에 현아가 먼저 시범을 보이기로 나섰고, 현아는 제대로 된 트월킹과 함께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선보였다. 이를 본 이수민은 “저 정도는 저도 할 수 있다”며 나섰지만 우스꽝스러운 자세로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춤을 보고 웃는 출연진들에게는 “똑같은데 왜 그러냐”며 신예다운 패기를 보였다.

함께 출연한 박승건은 “트월킹 춤의 특징을 알았다. 골반이 뒤로 갔다가 제자리로 돌아와야 하는데 골반이 앞뒤로 움직여서 마치 아줌마 춤 같다”며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 시즌3’는 매주 목요일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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