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가 첫 방송을 앞두고 ‘아벤져스’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배우 정지훈(비)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벤져스’를 패러디한 ‘아벤져스’ 멤버들의 포스터 컷을 공개했다.

이는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측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것으로 포스터에는 아이언비(정지훈), 캡틴연서(오연서), 토권(김인권), 헐로(김수로), 블랙민정(이민정), 호크하늬(이하늬), 원키(최원영), 스파이더박(윤박)까지 총 8인의 히어로가 등장한다. 각각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헐크,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 로크, 스파이더맨을 패러디한 것.

‘돌아와요 아저씨’ 공식 홈페이지 관계자는 “막강한 매력으로 중무장한 ‘돌아와요 아저씨’ 캐릭터들을 보며 영화 ‘어벤져스’ 주인공들이 떠올랐고, 영화 속 히어로들과 ‘돌아와요 아저씨’ 주인공들을 매칭시켜 보니 완벽한 ‘아벤져스’ 팀이 완성됐다”고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첫 방송을 손꼽아 기다리고 응원해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콘텐츠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홈페이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저승 동창생’ 김인권(김영수 역)과 김수로(한기탁 역)가 전혀 다른 인물 정지훈(이해준 역)과 오연서(한홍난 역)로 각각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와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는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 24일 오후 10시에 첫 전파를 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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