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하차

이수 하차, 강력 반발 “MBC에 적극적으로 대응” 도대체 무슨 이유?

가수 경연 프로그램인 MBC TV ‘나는 가수다 3’ 첫 방송을 앞두고 가수 이수(34·본명 전광철)가 22일 하차했다.

MBC는 “시청자 여러분 의견을 존중해 ‘나는 가수다 3’에 출연 예정이던 가수 이수 씨를 출연시키지 않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나가수 3’는 전날 출연자 명단을 공개하자마자 미성년자 성매매 전력이 있는 이수의 출연 소식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온라인에서는 지난 2009년 12월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중 미성년자 성매매를 한 사실이 드러난 이수의 출연이 온당치 못하다는 비판과 함께 그의 하차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수는 관련 보도가 나온 뒤에야 하차 소식을 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 측은 22일 한 매체에 “하차한다는 소식을 보도를 통해 들었다”면서 “MBC의 일방적인 결정에 이해가 가지 않는다. 내일(23일) 정식 계약을 앞두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한마디로 ‘말도 안되는 상황’이다. MBC측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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