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영규가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
배우 박영규가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
배우 박영규가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 박영규는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사고로 사망했다”라며 “다시는 내 인생에서 만나고 싶지 않은 순간이다. 다른 건 다 극복할 수 있는데 그건 극복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들과 단칸방에서 살던 과거를 회상하며 “해 주고 싶은 것을 다 못하고 보낸 것이 가장 마음이 아프다”라고 덧붙였다.

박영규의 아들은 2004년 미국 유학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사망 전 아들은 박영규가 미국에 찾아가면 친구들을 데리고 공항으로 마중 나올 정도로 친근한 아들이었다고 한다.

이날 박영규는 25세 연하 아내와의 만남 이야기도 전했다.

평소 친분이 있던 작가를 통해 오피스텔 분양 소식을 듣게 된 박영규는 다음 날 분양 사무소를 찾아갔다고 한다. 그때 “운명이다”라고 생각하게 되는 눈에 확 띄는 여성을 만났고, 현재의 아내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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