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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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 사업가와 결혼 2년 만에 이혼한 배우 정가은(45)이 한 남성과 커플티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25일 정가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번엔 진짜 사람이다..커플티 입고”라는 글과 함께 한 남성과 다정한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정가은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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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4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한 정가은은 “(원래 이혼하고 나서) 내 인생에 남자는 절대 없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MC 장영란이 “남자들이 대시를 많이 할 것 같은데”라고 물었고, 정가은은 “대시가 없진 않았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또 이상형에 대해 “외모는 안 본다. 경험해보니 가정적이고 다정하며 진실한 사람이 좋다”라고도 밝혔다.

한편 정가은은 2016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하고 그해 7월 딸을 낳았으나 140억원 사기 혐의의 전남편과 결혼 2년 만인 2018년 이혼했다.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면서 활발히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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