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 철구가 차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철구는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에 ‘2억 포르쉐 박살 났습니다’라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차 사고를 당했다며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그는 “지금 차가 어떻게 됐냐면 앞에 범퍼 다 부서지고 다 깨졌다”며 사고가 난 차 사진을 공개했다.

강원도를 다녀오던 길에 사고를 당했다는 철구는 “조수석에 앉아 있었는데 갑자기 상만이(철구 매니저)가 ‘어어’ 하더라. 보니까 앞에 차가 비틀거리더라. 근데 갑자기 고라니가 도롯가에서 걸어왔다. ‘어어’ 하면서 판단을 못 내리고 있길래 옆에 박으면 바로 하늘나라 간다는 생각으로 고라니를 박으라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퍽’ 하면서 박고 나서 ‘고라니 병원 가야 되는 거 아니냐’ 했는데 죽었다. 죄송하다. 어쩔 수가 없었다. 이런 거는 근데 원래 박아야 된다. 이건 어쩔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철구는 지난해 9월 BJ 외질혜와 결혼 7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딸 연지는 철구가 맡아 키우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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