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김정근 부부가 결혼 6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28일 이지애의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은 “대중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 저희 소속 방송인 이지애가 현재 임신 15주 차로,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지애는 내년 1월 출산 예정으로, 현재 태교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지애는 “아무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입덧이 심하다. 세상의 엄마들이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 새삼 깨닫는 중이다. 반가운 소식 함께 기뻐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아직 여러모로 부족한 것 투성이지만 아이와 함께 성장하겠다” 라며 벅찬 감정을 전했다.

이지애의 남편 김정근 아나운서 또한 “아직 얼떨떨하다며 아빠가 된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 아내에게 정말 고맙고, 새 생명을 주신 것에 감사하고 있다. 건강하게 낳아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지애 김정근 부부는 KBS, MBC 아나운서로 만나 2010년 10월 웨딩마치를 올렸다. 결혼 이후 이지애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EBS ‘LIVE TALK 부모’과 EBS ‘장학퀴즈’ MC를 맡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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