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아름 “유승옥 수상대회 美 작은대회일뿐” 일침… “디스글 아냐”

‘정아름 유승옥’

미스코리아 출신 트레이너 정아름이 모델 유승옥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정아름은 18일 방송된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에 출연해 버피테스트와 짐볼 스쿼트 등 운동 노하우를 소개하며 화제가 됐다.

정아름은 2001년 미스코리아 서울 선 출신으로 골프 선수를 겸하기도 했다. 현재 피트니스 강사 겸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정아름은 최근 대세로 떠오른 유승옥과 비교되고 있기도 하다.

유승옥(25)은 모델 출신의 트레이너로 지난 1월 SBS ‘스타킹’에 출연해 신체사이즈를 공개, 명품 몸매로 크게 화제가 됐다. 유승옥은 지난해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동양인 최초로 ‘TOP 5’에 들어 이목을 끌었다.

정아름은 지난 1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유승옥을 언급했다. 정아름은 유승옥 뒤에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머슬마니아 한국인 최초 탑5’라는 수식어에 대해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그 대회. 공신력이 없는 미국 내 작은 머슬대회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아름은 “인터넷 기사 달랑 몇 줄과 SNS에서 퍼 온 식단 사진, 운동하는 모습 등이 모든 것을 말해주진 않는다”라면서 “유승옥이라는 이름의 등장을 통해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중이 진실로 느껴주었으면 하는 부분들을 이야기하고플 뿐”이라고 디스글이 아니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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