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3 이수’

‘나가수3’ 이수 출연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엠씨더맥스 동료였던 제이윤이 트위터에 올린 글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 제이윤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노래 꼭 잘 부르고 두 번 다시 보지 말자. 대박나라”라는 글과 “죽으면 다 될 듯하다. 그럴 수는 없겠지”, “7년 버렸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현재는 “7년 버렸네”라는 글을 제외하고는 모두 삭제된 상태다.

이는 엠씨더맥스의 보컬 이수가 MBC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3’에 출연하는 것에 대한 반응으로 추정된다.

이수는 지난 2009년 미성년자 성매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에 ‘나가수3’를 통해 공중파 방송에 복귀하는 것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수의 방송 출연 정지에 엠씨더맥스가 타격을 입었다.

한편 지난 21일 열린 MBC ‘일밤-나는 가수다3(이하 나가수3)’ 기자간담회에서 이수는 “‘나가수3’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가수의 노래에 무게를 둔 프로그램이기도 하고 무대를 통해 만나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했다. 이 자리에 있기까지 많은 분들이 걱정과 우려를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잘하기보다는 시청자분들께 그저 노래는 노래로서 들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방송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