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과 ‘오렌지캬라멜’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리지가 KBS의 일요일 낮 간판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솔로로 데뷔한다. 데뷔곡은 ‘쉬운 여자 아니에요’. 아이돌 가수가 데뷔 무대를 전국노래자랑에서 갖는 건 처음이다.

애프터스쿨 리지(오른쪽)와 가은<br>사진출처=리지 인스타그램
리지의 소속사 플레디스는 “데뷔곡이 세미 트로트여서 분위기가 전국노래자랑과 분위기가 맞는다. 전국노래자랑 출연자에게 오렌지캬라멜의 ‘아잉’이 인기가 많아 지난해 연말 결산 방송에 초대된 것도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녹화는 17일 경남 양산시에서 진행되며 25일 방송된다. 음원 발표는 23일이다.

전국노래자랑의 시청률은 10% 초반으로 2%대에 불과한 젊은이 대상 음악방송의 시청률을 크게 웃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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