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장도연’ ‘강소라’

개그우먼 장도연이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미생’의 강소라 ‘엉뽕’ 장면을 패러디했다.

장도연은 2일 오후 방송된 tvN 2부작 드라마 ‘미생물’ 1회(극본 곽경윤, 연출 백승룡)에 출연, ‘미생’의 안영이(강소라 분)를 패러디했다.

앞서 방송됐던 ‘미생’ 1회에서 안영이는 뛰어난 외모와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첫 등장부터 주목받았던 바 있다.

’미생물’로 원작 ‘미생’의 안영이를 패러디한 장도연은 강소라 못지 않은 섹시함으로 장수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장도연은 ‘미생’에서 강소라가 외국 바이어에게 보정 속옷을 판매하기 위해 직접 ‘엉덩이 뽕’을 사용했던 모습을 재현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장도연이 머리밴드 대신 ‘가슴뽕’을 떨어뜨려 웃음을 선사했다. 장도연은 ‘미생’의 안영이로 완벽 변신했다.

’미생물’(극본 곽경윤 안용진 연출 백승룡) 1회에서 장그래(장수원)는 안영이(장도연)와 첫 만남을 가졌다.

장그래와 안영이는 이날 복도에서 처음 마주쳤는데 늘씬하면서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자랑하는 안영이의 모습에 장그래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하지만 안영이는 바닥에 떨어진 머리끈을 줍다가 가슴 보정 패드를 떨어뜨렸고, 이를 장그래가 줍게 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장수원은 가슴 패드를 시도때도 없이 장도연에게 건네주려고 시도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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