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회복 중이며 6월말 영화촬영 할 것”

배우 손현주가 지난 2일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중이다.

손현주는 지난달 건강검진 도중 갑강선암이 의심돼 조직검사를 한 결과 악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지난 2일 갑상선과 림프절까지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한 관계자가 6일 밝혔다.

손현주
손현주는 오는 9일께 다시 조직 검사 결과가 나오면 그에 맞춰 향후 치료법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요오드 치료법이냐 동위원소 치료법이냐를 결정하게 되며 그에 맞춰 앞으로 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술은 잘 됐으며 현재 회복도 잘 되고 있다”면서 “이달 말이면 영화 촬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현주는 최근 드라마 ‘쓰리데이즈’에 출연했으며, 영화 ‘악의 연대기’ 크랭크 인을 앞두고 있다.

갑상선은 목 앞에 있는 나비 모양의 기관으로, 수술 시에는 목 앞 부위를 절개해 갑상선을 제거하고 주위에 있는 림프절까지 필요에 따라서 절제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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