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브라질행 결정…촬영지 어디인가 보니 “부러워”

오는 6~7월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을 응원하는 MBC ‘무한도전’ 멤버들의 활약을 볼 수 있게 된다. 무한도전 브라질행 성사로 무한도전 팬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MBC는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축구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무한도전 브라질행 결정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무한도전 브라질행 이벤트는 2014년 장기 프로젝트 ‘무한도전 응원단’의 하나로 추진된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브라질에서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게 된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뜻에서 무한도전 브라질행 결정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번 무한도전 브라질행 결정에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브라질행 월드컵이 한층 재미있게 됐다”, “무한도전 브라질행 정말 잘한 결정”등 반응을 보였다.

브라질 월드컵은 한국시간 기준으로 6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열린다. H조에 편성된 한국팀은 러시아(6월 18일) 알제리(6월 23일) 벨기에(6월 27일)를 상대로 예선전을 치른다. 무한도전은 2008년 중국 베이징 올림픽에서 핸드볼 및 체조 경기 중계를 통해 응원 열기를 고조시킨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