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철(38)이 6년 간 열애 끝에 여자 친구와 화촉을 밝힌다.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박정철 씨가 오는 4월12일 오후 6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예비 신부는 8살 연하의 승무원으로 여성스럽고 단아한 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신부와 가족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결혼식 1, 2부는 각각 개그맨 김병만과 방송인 홍석천이 사회를 맡는다. 드라마 방영이 종료된 후로 예정된 신혼여행의 일정과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박정철은 오는 6일 오후 처음 방송되는 KBS 2TV 일일극 ‘천상여자’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그는 앞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여자 친구와의 오랜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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